[D+265 09/06/10] 이젠 같이 놀 줄 알아요!
2009. 6. 11. 15:45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내리면서 "깍꿍" 해주는데 깔깔거리면서 너무 좋아한다 계속 해달라고 떨어진 손수건을 들어주고... 아빠도 하고 엄마도 하라고 하고...ㅋㅋ 벌써 같이 앉아서 놀 줄을 안다 시현이도 한번 해보려고? 아기의 웃음과 같은 강력한 피로회복제는 세상에 없을거다 엄마 얼굴 표정 하나하나가 시현이이 장난감(?) 뽁뽁 소리나는 달걀로 머리 톡톡 해주면 눈감고 움츠리는 모습이 귀여워서 하루에 한두번씩 이렇게 놀려준다 그 표정 찍겠다고 쑤가 너무 콕콕 찍어서 나중에 이마보니까 벌겋게 됐다...미안하다 시현아...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지? 손을 봐...다 엄마가 그런거란다 사진찍겠다고 엄마가 너무하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