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의 분노 / 양평 대명리조트
2012. 3. 9. 05:09
시현이 큰이모네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스키타러 비발디파크에 간다고 또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회사에서 콘도신청해 주는 담당자가 예약을 잘못해서 홍천 대명이 아니라 양평 대명으로 예약이 되어 버렸답니다 출발하기 하루전에 콘도 바뀐걸 알아서 취소도 못해 일단 양평콘도에 큰처형 혼자 남고 형님만 아이들 데리고 홍천에 스키타러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마침 주말에 장모님도 오시고 해서 양평은 가까우니 드라이브겸 가서 저녁이나 먹고 돌아오기로 합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나 출발하려고 하는데 쑤가 배고프니 수타 짜장면을 먹고 가자고 합니다 양평 금방가니 짜장면 보다는 훨씬 맛있는 양평 옥천냉면을 사주겠다고 출발했습니다 거리는 가까운데 토요일 오후라 양평까지는 평소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랬더니 가는 차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