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 잘 풀린다...도대체 말년이란 언제를 말하는 걸까요?
2012. 7. 12. 15:22
회사 선배와 오랜만에 술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먹는것도 지겹고 다른 곳에서 오는 동료도 있어서 오랜만에 종각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디를 들어갈지를 몰라 종로를 한바퀴를 돌다 결국 한신포차에 갔습니다 영동에 한신포차 처음 생길때 자주 다녔었는데 이렇게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되었나 봅니다 회사 이야기, 친구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하다가 거리에 점 봐주는집 많으니 점이나 한번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다들 예전에 한번씩 점을 본 이야기를 하는데 공통적인 것은 말년에 잘 풀린다...괜찮다는 것이였는데 도대체 이 말년이란 언제를 말하는 것이냐? 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수명이 짧았으니 40~50세가 말년이라고도 하고 현대적인 해석으로 60~70세는 넘어야 된다고 하고...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