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84 09/10/07] 아빠 엄마 결혼기념일
2009. 10. 22. 15:46
올해 결혼기념일엔 시현이가 어엿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예전엔 역삼동에 큰 점포가 있을 때는 가족들과 자주 갔었는데 없어진 이후엔 찾아다니지 않았는데 시현이 돌에 선물받은 1인 이용권이 있어서 코엑스에 있는 마르쉐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예전엔 카드 들고 다니면서 즉석요리 코너별로 다니면서 먹고싶은 것을 주문해 먹는 거였는데 뷔페로 자유롭게 이용하는것이 생겼나보다 이벤트 기간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즐길 수 있어서 괜찮았다 식사요금만큼 나온 주차요금만 빼면...(역시 코엑스 주차비는 후덜덜하다...) 결혼기념해서 온 자리지만 오늘도 주인공은 시현이가 되버렸다 물 만난 고기처럼 어찌나 헤집고 다니는지... 둘이 얼굴보고 여유있게 식사한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고 교대로 먹으면서 시현이 따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