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당일치기 속초 여행
2014. 11. 4. 11:34
문득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바다나 보고 올까 했더니 시현맘도 바로 "콜!"후다닥 1시간 이내 준비를 끝내고 출발 했습니다느즈막히 나서서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부분 부분 정체가 되어도 잘 빠졌습니다미시령터널을 지나니 1시 가까이 되더군요대충 빵 먹고 출발했더니 배가 몹시 고프네요학사평 순두부촌으로 갔습니다지난 번엔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집에 갔으니 이번에는 김정옥 할머니 순두부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우리 입맛에는 이곳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시현맘도 매운 순두부가 맛있다고 잘 먹네요 배를 채웠으니 이제 바다를 보러 갑니다20분 거리에 있는 낙산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시원한 파도가 철썩철썩~~가슴이 뚤리는 기분입니다 저와 시현이는 신발벗고 바닷물에 살짝 들어가 봤습니다아직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