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이 이렇게 좋아졌다니...성신여대 만화카페 딩구리
2018. 5. 16. 13:11
시현이와 둘만의 시간...뭘 할까 하다가 만화카페가 괜찮다는 소식을 듣고 성신여대 만화카페 딩구리란 곳을 다녀왔습니다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2인 음료 포함해서 9,900원 처음 왔다고 하니까 시현이 볼만한 만화 소개시켜 주시네요시현이는 도라에몽을 골랐어요 2층 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작은 탁자와 무릅담요 쿠션 등이 있네요 저 어릴 적에 만화방은 안좋은 곳이란 개념이 많았죠만화방에 있으면 저녁 먹을 때쯤 어머니 한 두분은 꼭 오셔서아이들 귀를 잡고 끌고가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가끔은 그 종이 냄새가 그립답니다또 만화보면서 먹는 라면과 쥐포 맛은 왜 그렇게 맛있던지...ㅎㅎ(너무 옛날 얘기인가요?....제가 그렇게 나이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라면이라면 환장하는 시현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