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구름 속 푸른 초원, 대관령 삼양목장
2019. 4. 4. 07:39
양몰이 공연이 끝나고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셔틀버스는 정상까지는 무정차 운행입니다 내려올때는 몇 군데 정류소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린 곳에서 다시 타거나 걸어 내려오다가 아무 정류소에서 타셔도 됩니다 오전에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양몰이 공연할 때는 날씨가 맑더니 올라오니 어건 뭐 한치 앞이 안보입니다 말그대로 한치 앞이 안보이는데 풍력발전기 날개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니 색다른 경험입니다 탁 트인 풍경을 볼 수는 없어서 아쉽지만 안개가 이렇게 짙게 낀걸 보니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네요 삼양목장에 다시 한번 와야하는 이유가 하나 생겼네요 남는 건 사진뿐...사진이나 열심히 찍었습니다 시현이도 이제는 사진 안찍으려고 하고 제 평생 모델과 작품 활동~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