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 깨볶는 고소함은 2배!...검증완료^^
2012. 6. 14. 10:19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친구이자 애인(?)이었던 베스트 프랜드의 집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아...둘 다 性 정체성 의심할 바 없이 뚜렷합니다...애인이라고 하니 혹 오해하실분이 있으실것 같아서...ㅎㅎ) 수 많던(?) 여성들을 뿌리치고 평생 절개를 지킬 것처럼 하더니 작년 가을 운명처럼 한 여인을 만나더니 빛의 속도로 결혼을 추진해 올 1월에 드디어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처음 결혼하면 한 6개월은 양쪽 집안 인사드리고 행사 불려 다니느라 정신없을 겁니다 (행사하니 뜸금없이 장윤정이 생각나네요 ㅠㅠ) 바쁜 와중에도 영광스럽게도 저희 가족만 먼저 불러주었습니다 신혼집은 새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는데 깨끗하고 좋습니다 신혼 깨볶는 냄새에 묻혀 새집 냄새도 안나더군요...늦은 결혼이라 다른 신혼들 보다 고소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