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라니...허무하게 끝난 4년만의 잠실야구장 나들이
2012. 8. 17. 16:37
부서에서 회식을 야구장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몇 년간 가보지도 못하고 DMB방송으로만 야구를 즐겼는데 정말 기대되더군요 주변에 KIA팬들이 많고 제가 LG경기가 아니면 안 가겠다고 고집부려서 KIA : LG 경기를 보기로 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 해 6시에 두 대의 차로 움직였습니다 광복절 전날이라서 그런지 평소와 다르게 차가 많이 막힙니다 앞차는 안막히는 길로 잘 빠져 나갔는데 제가 탄 차는 사공이 많아서인지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하다가 결국 한 시간 반만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도 양팀의 공격시간이 한시간 반이 지났는데도 3회를 하고 있더군요 요즘 야구의 인기를 증명하듯 평일인데도 야구장은 사람들고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녹색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야구장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