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후루룩~ 고대앞 멸치국수
2012. 3. 9. 14:00
워낙 면종류를 좋아하는지라 칼국수 맛있다고 하는 곳을 찾아다니던 때도 있었는데요 멸치국수는 잔치집 가도 나오고 집에서도 가끔 나오던 메뉴인지라 잘 사먹지 않던 메뉴였습니다 얼마전까지도 운동하면서 이 앞을 수 없이 지나다니면서도 그냥 24시간 하는 학교 앞에 있는 저렴한 국수집이구나 했는데 집 가까운 맛집을 찾아보니 이 집이 나오더군요 ㅎㅎ 정말 고려대학교 앞에 있습니다 1월 말쯤 처음 찾아서 멸치국수와 김치말이국수를 시켰는데 보기엔 별 특별한게 없었는데 국물을 한번 떠 먹는 순간 깊은 맛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식당에 붙어 있는 안내를 보니 멸치와 디포리로 육수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디포리가 뭔지 몰라 찾아보니 밴댕이이라고 합니다. 디포리는 맛이 깊지만 비리고 멸치는 깔끔하지만 맛이 엷어 둘을 어떻게 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