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장
2009. 6. 15. 11:50
서울에 살지만 옥상에 있는 밭을 볼 때면 맘이 푸근해진다 아직 농사기술을 모두 전수 받지 못해 봄마다 아버지가 오셔서 만들어 주신다 예전엔 갖은 야채를 모두 키웠으나 아버지 계신 곳에서 많이 가져다 주셔셔 올해는 우리가 좋아하는 야채와 시현이 이유식 재료로 될 만한 것들을 심어주셨다 토마토 대를 묶어주고 가지 사이마다 올라오는 필요없는 순을 떼어 버리라고 해서 한참을 들여다 봐도 도대체 뭘 꺽어야 할 지...ㅠㅠ 그래도 한참을 유심히 보니까 보인다 어떤것이 원 줄기이고 어떤 부분을 떼어 주어야 할지... 2009년에 토마토 키우는 것은 마스터해야겠다 유기농 농장 오이...줄타고 올라가게끔 잡아 매줘야 하는데...도대체 어떻게 타고 올라가는 건지...ㅠㅠ 고추와 뒷줄 토마토 브로컬리와 이름모를 쌈...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