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st Camping] 1년 만에 다시 찾은, 고향처럼 푸근한 캠핑장 _ 합소오토캠핑장
2015. 5. 14. 15:42
거의 1년 만에 다시 찾게된 합소...역시 고향처럼 편안합니다금요일 밤 늦게 들어와서 후다닥 텐트치고 차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부터 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난 채윤이... 익숙한 풍경이지만 아이들의 손을 잡고 주변 산책을 해봅니다서울은 벚꽃이 졌지만 여긴 아무래도 추운지 이제 꽃이 피네요 깨끗한 계곡을 보니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아직 차디찬 물에 손을 담가보는 시현이... 경계석을 밝고 다니는게 재밌는지 넓은 길을 놔두고 내내 저러고 다닙니다꼬맹이는 아직 허당이라 자꾸 넘어져서 돌 위로 안다녔으면 좋겠는데...ㅎㅎ 사장님께 쓰레기봉투 얻어오는 건 항상 시현이의 미션...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 사랑한다 어쩌다 하다 또 싸우는 자매... 사실 언니만 따라 다니고, 따라 하려는 채윤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