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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udio/일상다반사

자연의 신비, 밀짚 모자에 새가 알을 낳았어요

본가에 갔을때 할머니가 시현이와 채윤이에게 신기한 것을 보여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밀짚 모자 안에 새가 알을 낳아서 새끼들이 부화했답니다

짹짹거리는 소리가 갑자기 나서 알게 되셨다고 해요



어미새가 있는지 살그머니 확인하고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먹이를 구하러 갔는지 없더군요



이렇게 모자 안에 새둥지를 지어 놓고 알을 낳아 새끼들이 부화했어요

정말 기가 막힌 곳에 둥지를 잘 만들었네요 ㅎㅎ



부화한지 얼마 안됐는지 새끼들은 눈도 못뜨네요

어미인줄 알고 먹이 달라고 입을 하늘을 향해 벌리며 짹짹 거리네요 ㅎㅎ



채윤이도 신기한지 계속 보여달라고 하네요


울긋불긋 연산홍이 집 주변으로 병풍처럼 펼쳐졌습니다



시현이는 너무 빨간 꽃들이 많아서 촌스럽다고...ㅎㅎㅎ

할머니가 화려한색을 좋아하신단다^^





시현이와 채윤이는 신나게 달리기 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