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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udio/해외여행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처음 타본 LCC 제주항공






시현이가 작년까지만 해도 잘 모르더니 학교에서 여러 나라들에 배우면서 해외 다른 나라들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해외여행 다녀오는 친구들도 있는지 우리도 여행가자고 자주 얘기하더군요

작년에 처음 푸켓 갈때도 잘 모르는것 같더니 여행의 설레임을 아는지 정말 좋아하네요^^







처음으로 LCC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LCC는 수화물 규정이 엄격하더군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수화물 무게는 1개당 15KG 라고 해서 팩킹하면서 체중계로 점검하면서 했어요

발권하고 출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긴 했는데 면세품 인도장에서 물건찾고 몇가지 물건 사니 시간이 금새 지나가네요

출발하기 전에 출국장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채윤이가 먹을만한건 돈가스, 매콤한 국물 좋아하는 시현이는 육개장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왔네요

처음 보자마자 다들 비행기 작다고 걱정이 많아요 ㅎㅎ

막상 타면 못느끼는데 큰 비행기 옆에 있으니 작아보이긴 하네요






저가항공 연착이 많다고 하던데 우리 비행기도 탑승하고 나서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20~30분은 기다렸던것 같아요

뭐 이 정도는 양호하죠






저가항공 자리 좁다 그런 얘기를 들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5~6시간 비행 정도는 크게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 모니터도 없어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중간에 승무원과 게임도 하고 여행 사연 소개도 하고 재미있네요

라면 귀신 시현이에게 비행기에서 컵라면 사준다고 했더니 출발하기 전부터 라면 언제 먹냐고...^^






시현이는 컴라면 하나 사먹고 저는 탑승 전 파리크라상에서 구입해서 간 치킨샐러드와 맥주 한 캔 했어요

애들이 힘들어 할까봐 걱정했었는데 놀다가 잠들어서 힘들지 않게 잘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요

멀지 않은 곳 갈때는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