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회사일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블로그가 자꾸 밀리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전날 모처럼 일찍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에는 제가 한 두가지 요리해서 홈파트를 했는데 올해는 준비를 못했네요
그래도 시현맘이 천방지축 채윤이를 데리고 이것 저것 준비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샐러드와 월남쌈...전 야채가 가득 들은 월남쌈이 좋은것 같아요
수제 피자도 준비해줬고요 ㅎㅎ
시현이 때문에 갈릭이 안들어가긴 했지만 맛은 메드포갈릭 갈릭스노윙이랑 비슷해요^^
음식 준비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올해는 마블링 좋은 1등급 한우를 준비했습니다
마블링 좋죠? ^^
우리 가족의 변함없는 사랑을 위하여 건~배~
올해는 잔이 하나 더 늘었네요....채윤인 물병으로...
물병안에 맥주가 들어있진 않았습니다 ^^
요새 사진이 맘에 안든다고 자기 사진 찍지 말라는 시현맘...
연정훈이 한가인 찍어준 8천만원짜리 핫셀블라드 h5d 카메라만 있으면 한가인 저리가라 하게 찍어줄수 있는데...ㅎㅎㅎㅎ
요즘 이녀석 때문에 고민이에요...어찌나 휴대폰을 좋아하는지...시현인 안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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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빠빠빠' 꽂혀서 그것만 틀어달라고 하니...그것도 꼭 화면 나오는걸로...ㅎㅎ
크레용팝이 빨리 새로운 신곡을 내서 빠빠빠를 대체 해줬으면 좋겠어요
꾸리스마스는 별로에요...채윤이가 안좋아해요^^
애들 케익하나 사주랬더니 빵집 갔다가 작은건 없고 비싸게 팔아서 그냥 왔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용 빵이 문제 많다고 해서 먹기도 찝찝한데 잘 됐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초는 켰습니다
'응답하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려 초코파이 위에 채윤이 100일때 썼던 초로...
요플레만 있었어도 데코레이션이 완벽했을 텐데요 ㅎㅎㅎ
산타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빌며 후~~~
시현 산타~~
채윤이는 루돌프~~
빨간 코로 내년에도 우리 가족의 행복을 환하게 밝혀주길 바래요~
내년에도 우리 가족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