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이수역(총신대역) 사이에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5시까지 서초 토요문화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이제 제법 소문이 나고 규모도 커서 벼룩시장만 다니는 전문적인 상인들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없는 물건 없이 다양한 물건들이 시장에 나옵니다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물건을 볼 줄 아는 안목만 있으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득템할 수 있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벼룩시장에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네요
사당역 방향으로 바라 본 풍경
이수역(총신대역) 방향으로 바라 본 풍경
따뜻한 봄이 오면 걸을 수 없을만큼 사람이 넘치고 다양한 공연까지 펼쳐집니다
무질서 한것 같아도 자리번호와 구역이 정해져 있답니다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 인터넷 추첨으로 자리를 정하는데 서초구민은 유동인구가 많고 시작 지점인 사당역 가까운 곳으로 번호를
부여해 준다고 합니다
시현이가 벼룩시장에서 고른 가방입니다
귀엽네요...일요일 차마시러 갈때 들고 나왔습니다 ㅎㅎ
가격은 2,000원입니다
사당역 - 이수역으로 자리를 옮긴지 3년 정도 되는데 아직 풀어야할 숙제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몰리니 주변 상인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환영하는 입장도 있는 반면 토요일마다 주차난에 차와 사람이 엉켜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다툼과 소음으로 불편해 하는 주민들의 의견도 많다고 합니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나와 좋은 문화행사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