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현이가 태어난 지, 벌써 100일이다
시현이 건강하게 지내온 100일을 축하하고, 이쁜 백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밤새가며 준비...
떡이랑 미역국, 나물, 고기 등은 시현이 할머니가 충주에서 많이 준비해 주시고...
100일 전 날 일찍가서 도와주려 했는데, 인사이동에 따른 회식이 있어
혼자 전이랑 손님상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밤 11시부터 부랴부랴 기저귀 케이크 만들고
설명서 봐가며 풍선데코도 하고
동영상제작 프로그램 깔고 다른 블로그 참고하면서
동영상 DVD 만들고 나니 밤이 꼴딱 샜다...
아침 낙성대 작은 언니네서 상 빌리고
꽃 사려고 차로 찾느라고 이리저리 돌아다녓으나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못열은 곳이 없다
회사 근방에서 간신히 한 곳 찾아서 장미 한다발 구입
시현이 백일 축하 해주려 감사하게도 많이들 와 주셨다
백일 상도 잘 차려졌다고들 해주시고...
고생한 보람은 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