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이가 눈병으로 이틀째 어린이집을 못가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비바람까지 몰아치니 집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요리사로 변신해서 시현맘과 함께 스파게티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앞치마에 머리 수건까지...위생상태 양호...요리사 복장은 합격점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해야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 법이죠^^
주방 보조가 게을러서 요리사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네요...빨리 브로콜리 데쳐오라니까~~~
섬세한 손길로 한땀한땀 브로콜리 손질까지 마무리...
스파게티 완성....직접 만든 요리가 꽤나 만족스러운 표정^^
아빠 주려고 한것인지 먹다 남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남겨진 스파게티를 아침에 맛보고 나왔습니다
제가 한것보다 맛있네요^^
다음엔 난 라쟈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