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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udio/일상다반사

태극기 이거 다 어디갔어?

위에 제목은 3.1절 오늘 뉴스의 한 제목입니다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4대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되어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얘기였지요
아무래도 시대 분위기가 바뀌고 학교이 교육이 제가 학교 다닐때만큼 국가나 국기에 대한 교육이 많이 약해진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어느 순간부터 사무실이나 집에 태극기가 있으면 마치 구태의연하고 시대에 뒤쳐진 국수주의자처럼 여기니 말입니다
태극기를 국제경기 할 때 응원도구로만 쓰지 말고 큰 의미가 있는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하는 의미를 아이들과 나누면서 태극기를 다는 정도는 되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현이도 오늘 태극기의 이름을 처음 알았네요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작년에 태극기를 일괄 지급해 주었습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보니 3단 국기봉과 태극기가 나옵니다




20년 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기수입니다...그렇게 되면 가문의 영광이겠지요?...ㅎㅎ




베란다 밖에 있는 국기봉에 꽂아줍니다...국기봉 금빛이 멋지군요...




태극기를 다 나눠졌는데도 저 많은 가구 중에 단 6가구만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우리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거 같습니다




다음 번 국경일에는 모든 집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