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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428 09/12/20] 우리는 친구!(갈등, 화해...그리고 우정)

윤지 돌에 초대 받았다
윤지 아빠는 나와 가장 친한 선배이기도 하고, 윤지 엄마를 통해 쑤와 인연을 맺게 되어 우리와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결혼 전부터 돌잔치는 안하겠다고 얘기하곤 했는데, 그래도 서운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니 해야된다고 계속적으로 바람잡고 강요해서인지 우리만 초대받았다
초대되어 영광이긴 한데 괜히 번거롭게 한건 아닌지...ㅎㅎ
집에서 돌상을 차려주었는데 풍선장식이며 모두 직접해서 엄마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고 좋다
점심식사 때 가족들이 모여 돌잡이를 했었는데 돈을 잡았다고 한다...부자되거라~ 몸도 마음도~~



엄마 아빠가 준비한 이쁜 데코레이션~  시현이 백일때 해봤는데 쉽지않은 작업이다..ㅎㅎ



오늘 주인공인 윤지...오랜만에 봤더니 벌써 숙녀가 다 됐네~



친해지라고 준 과자를 가운데 두고도 아직 서로 서먹서먹...



조금씩 서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과자를 윤지에게 전해주는 시현이...



같이 손잡고 춤추자고 윤지손을 잡아끈다



블루스?...^^



그사이 많이 친해졌나보네...강아지 이뻐해 주듯이 시현이 이뻐해 주는 윤지...ㅎㅎ



사이좋게 물컵을 나눠마시고 있는거 같지만 물컵하나를 두고 서로 가지려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사이좋게 나눠서 책보고 있는거 같지만 욕심쟁이 시현이가 두책을 모두 가지겠다고 노리고 있다



뭐가 좋은지 혼자 박장대소...^_^



둘다 말이 안통하니 둘이 서로 질세라 큰소리 지르다가 손이 나간다...역시 사람사는 세상은 애들이나 어른이나 똑같다 



결국 첫생일인 윤지 울렸으나....



둘이 다시 화해하고 서로 이쁘다고 어루만진다~ Happy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