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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309 09/07/24] 중복

점심시간 삼계탕집에 줄이 늘어선 것을 보고 중복인지 알았다
어머니 병원에 왔다 갔다하느라 초복은 그냥 지나갔고 그간 제대로 같이 저녁식사도 못하고,
시현이도 종일 혼자 보고, 가족 뒷바라지 해주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그냥 넘기기 서운해서 치킨이나 시켜먹자는걸 데리고 나섰다
찾아간곳은 지나다니면서 보아 둔 빨간색 간판에 논현삼계탕...
저녁 9시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사람이 가득하다
1년 장사 복날 3일에 다 하나 보다
쑤는 삼계탕 나는 해물죽 하나씩 시켜서 먹고 시현인 싸간 이유식 먹고...
생각없다더니 맛있게 먹는다...이렇게 잘 먹는데...미안해 자주 사줄께~ㅋㅋ
아기 의자에 앉혔는데 이젠 여기도 앉아있으려고 안한다


앞머리가 이제 좀 자라서 바가지 쓴 모양이 됐다..ㅎㅎ


시현이 이쁜짓~


뭐가 그렇게 좋아~ 시현이 익살스러운 표정~


집으로 돌아가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