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노고단에... : '09 Summer Holiday
2009. 9. 8. 14:17
휴가 마지막 날... 오전은 집에 있다가 계곡을 갈까 휴양림을 갈까 하는데 날도 덥고 쑤도 집에서 쉬고 싶어해서 3시가 다 되어 길을 나섰다 노고단에 한 번 올라가 보기로 하고 성삼재쪽으로 향했다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오토캠핑이 대세라더니 캠핑장 사이트도 거의 꽉 차있다 처갓집에서 성삼재까지 한 20~30분이면 넉넉히 가는데 앞에 낡은 버스를 만나는 바람에 성삼재 주차장까지 올라가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휴가철이라 주차장엔 차들이 많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노고단까지 다녀오는데 주차요금은 10분 단위로 금액이 올라간다 입장료는 따로 없었지만 노고단까지 올라갔다 오는 시간은 보면 입장료 받는것과 별 차이는 없다 하여간 안내 받은 곳에 차를 주차하고 슬슬 걸어올라가기 시작한다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