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우체통 2009. 7. 9. 18:58 처음엔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우체통이였는데 세월에 빛이 바랬군요 더 이상 우체통으로의 기능은 하지 못하지만 가끔은 작은 새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를 내주어 새로운 생명들이 이 세상의 빛을 보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보면 나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