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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tudio

[43rd Camping] 태안별빛캠핑장에서의 다섯 가족 캠핑



이제 태안별빛오토캠핑장은 1년에 2번씩은 찾아오게 되네요

단체캠이 되다보니 모두가 만족하는 적당한 거리와 좋은 시설을 가진 곳을 찾기 쉽지 않다는....

작년 가을캠핑때는 바람 때문에 엄청 고생해서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날씨 참 좋습니다

왔으니 사이트 먼저 구축...

저도 여름 간편모드를 위해서 돔텐트 하나 장만했습니다...스노우피크 어메니티돔...

실제는 그렇게 작지 않던데 이렇게 다른 텐트들 하고 비교하니 확실히 작네요^^



떼캠을 위한 사이트도 가운데 만들어 놓고요



서둘러 사이트 구축하고 그 동안 못만났던 회포를 풀어봅니다

캠핑장 오기전에 모항항 수산시장에서 자연산 광어회와 해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모항항 해삼축제를 해서 많이 주시더라고요



자연산 광어 맛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소주에 손이 가는 맛^^



가끔씩 만나서 처음에는 어색해 하지만 금새 친해져서 잘 놀아요^^



조금 컸다고 이제 남자 아이들끼리, 여자 아이들끼리 놀려고 해요



어른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영화 감상 시간!!

오늘의 영화는 보스베이비~~



이제 어른들만의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진안 흑돼지로 시작~~



영화보는 아이들 간식으로 떡도 굽고요



벌써 20년이 넘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아직 서로 사는게 바빠 자주는 못만나지만 이렇게 가끔 술잔을 기울이는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됩니다



하루는 정말 금방 지나가네요

벌써 헤어질 시간...



아쉽지만 가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2017년 상반기 정모의 기록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