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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udio/해외여행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호이안의 랜드마크 내원교(일본교)




오전에 올드타운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투본강 다리만 건너면 올드타운이에요

호텔 위치는 정말 좋아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호이안 입장권

블로그 보면 한국사람만 잡는다 그런 글도 있던데 딱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 앞 유럽에서 단체 여행 오신 분들도 다 구입하더라고요

다니다 보니 두 세번 표 보여 달라고 해요

유료로 입장 할 수 있는 6군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안 받고 성인만 인당 6천원 정도 해요

유네스코 문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구입하고 편안하게 다니세요




낮에는 여유있게 보이지만 밤이 되면 다들 어디 있었는지 사람으로 가득해집니다




조금 걸었는데도 덥긴 덥네요

이래서 낮에는 사람이 없나봐요




유럽 관광객들이 많은데,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던 역사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지나가던 과일 파시던 아주머니가 같이 사진 찍어도 된다고...ㅎㅎ




베트남 모자 농도 써보라고 하고, 과일 바구니도 매어 보라고 하고...ㅎㅎ




베트남 과일 파는 여인치고는 너무 아름답네요^^




상점 마다 특색있는 건물도 많고 재미있는게 많이 있네요

여기는 주얼리점...음...주얼리아 그런지 비싸긴 비싸요




내월교 가는 길에 있던 서점에 들어갔어요

책들도 있고 이런 저런 재미있는 기념품들도 많네요

앙증맞는 농도 있어요




불교의 나라 답게 다양한 부처님 얼굴상...'불두'




투본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내원교...




호이안은 16세기에 인도, 프랑스, 포르투갈, 중국, 일본과 무역이 번성했던 무역도시였다고 해요

특히 도자기가 많았고 일본과 교류가 많아 일본인 마을도 번성했는데 지금은 내원교(일본교)가 유일한 흔적이라고 합니다




여행 올때만 해도 짐이되서 유모차 가져갈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가져오기 잘 했네요

밖에 나오면 채윤이가 유모차랑 한몸이 되어 일어나려고도 안해요

서울에서는 잘 타지도 않으면서...ㅎㅎ




오래된 작은 다리 있는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사당도 있어요

무역하는 배의 안전을 기원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호이안의 역사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베트남 지폐 2만동짜리에도 새겨질만큼 의미있는 건축물이랍니다.

2만동이면 1천원 정도이니 우리의 도산서원과 같은 급인가? ^^




내원교를 건너 광조회관으로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