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이 어린이집에서 하는 마지막 재롱잔치...
집에 와서도 얼마나 열심히 엉덩이를 Shake it~ 하던지...ㅎㅎ
그렇게 기다리던 공연하는 날입니다.
시작은 오후 6시였지만 저도 월차까지 내가며 기다렸어요^^
공연하는 곳에 들어갔더니 아이들 캐리커쳐가 있네요
우리 채윤인 어디있나?...
그림 보다는 더 귀여운데....ㅎㅎ
공연 끝나고 주셨어요
작년에 2세, 3세, 4세반 모두 했었는데 2세반 아이들이 울고 불고 난리...
그래서 올해는 3세와 4세만 공연했는데 한 번씩 번갈아 하다보니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 옷 갈아입고 아이들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3세반 아이들 보니 왜 그렇게 아기들 같은지....아이들은 1년 차이가 참 크네요
첫번째 공연은 모두 함께 하는 악기 연주~
나팔을 불어라~ 나팔을 불어라~
두번째 공연은 징글벨과 울면 안돼~
산타 복장하고 정말 귀여웠는데 동영상 찍느라고 사진이 없네요^^
세번째 공연은 영어 노래~
진짜 요정들 같네요
mouth~ mouth~ I can laugh ha~ha~ha~
네번째 공연은 짝꿍과 함께 하는 엄치척~
신나고 사랑스러운 커플 댄스~
귀여움이 팡팡 터져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여자 아이돌 그룹의 우아하게와 치얼업을 믹스한 우아한 치얼업~
걸그룹 못지 않은 퍼포먼스로 최고로 인기 있었어요
치얼업~ 정말 힘이 나죠~
아이들 힘들것 같은데 정말 열심히 해주네요
한송이 꽃이 피었습니다^^
와우~~~깜~~찍~~!!
더 이상 이런 귀여운 모습을 못본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서글퍼요 ㅎㅎ
이래서 다들 셋째 낳나봐요^^
드디어 피날레...
오늘 공연자들이 모두가 함께 하는 합창공연
♩♪"얼굴 찌뿌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 ♩♪
목청껏 씩씩하게 부르네요
얼굴 찌뿌리지 말아요가 요즘 동요가 되었잖아요
전 대학 신입생 때 민중가요로 배웠는데....
그래서 제 입에선 아직도 '노동해방 그날까지 전진, 전진! 전진하자!' 하는 가사가 맴돌아요 ㅠㅠ
와이프랑 애들한테 이 얘기하면 다들 옛날 얘기 한다고 한소리 듣습니다^^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 인사 시간~
정말 어린이집 선생님들 고생 많으신거 같아요
아빠에게 첫번째 질투심을 불러 일으킨^^....
채윤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동은이와...ㅎㅎ
귀엽네요
은솔이네 자매와 채윤이 자매 크로스~!!
오늘의 주인공들...너무 귀여워요^^
사랑반 친구들~
채윤이만큼 이 날을 더 기다린 언니와~^^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사랑반 선생님과 함께...
어린이집 마지막 재롱잔치였어요
시현이 때도 보니 이때가 가장 귀엽고 이쁘더라고요
이제 이런 모습을 못 본다니 많이 아쉽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습니다^^
채윤이 고생했고 오늘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