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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udio/해외여행

[태국-푸켓 여행] 푸켓의 낮과 밤...그리고 빠통 비치

 

 

 

 

오전 체크아웃까지 자유 일정입니다

눈이 일찍 떠져서 카메라 들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불과 몇시간 전만 해도 내일 세상에 종말이 올 것처럼 즐기던 거리가 한산합니다

 

 

 

 

정말 낮과 밤이 180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몇 시간 전만해도 이랬는데요...ㅎㅎ

 

 

 

 

쿵쾅거리는 음악과 조명이 아드레날린을 마구 분비시킵니다^^

거리에는 호객행위 하는 여자와 여자(?)들이 있고요...

지나가면 잡고는 메뉴판 같은 것을 보여주는데 한글로 씌여진 별의별 쇼가 있더라고요

동물원에서 메뉴판을 보았으면 동물쇼 프로그램인줄 알았을 거에요

그 많은 쇼중에 실제 제대로 본게 없으니...너무 건전하게 살았나봐요^^  

 

 

 

 

파리의 믈랑루즈?

2층에서도 봉쇼가 한창....^^

1층에도 보이는 것처럼 미니바 가운데 올라가서 봉잡고 춤을 추고 있더라고요

웨이브가 얼마나 좋던지 사람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발 밑에 홈쇼핑에서 자주 나오는 운동기구 있잖아요 헬스클럽에도 있는 진동운동기구...

그 위에 올라가 있더라고요 ㅎㅎㅎ

춤을 추고 계신게 아니라 다들 운동중이셨던 거에요^^

 

 

 

 

정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다 모여 있는 것 같아요

여기야말로  올림픽 참여국 보다 더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즐기자라는 모토 하나로 모이는 인류 화합의 장이 아닌가 싶어요^^

 

 

 

 

걷다 보니 빠통비치로 왔습니다

 

 

 

 

이른 아침인데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변을 따라 조킹하거나 걷는 분들이 많네요

 

 

 

 

비치가 꽤 길어요...파도 소리 들어면서 한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리조트 수영장보다 이곳 비치로 선텐하러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 커플도 비치타월 들고 나와 벌써 자리 잡더라고요

 

 

 

 

아침 바닷가 풍경이 좋습니다

 

 

 

 

파라솔로 그늘 만들어 대여해 주는 곳인가봐요

모래 둔덕으로 눕기 편하기 만들어 놓았어요...고객 맞춤형 서비스에요

 

 

 

 

아쉽지만 조식 시간이 다가와 돌아갈 시간이네요

아침 일찍 먹고 간단히 수영하고 나가려고요

 

 

 

 

정말 동남아품의 리조트...ㅎㅎ

 

 

 

 

항상 눈에 거슬리던 전깃줄....

보기만 해도 답답해요

선에 이상이 생겨도 찾아서 수리하려면 오래 걸릴 듯...ㅎㅎ

제가 완전 깔끔한 성격이 아닌데도 정말 정리해 주고 싶어오

 

 

 

 

다시 봐도 독특한 모양의 호텔 바로 앞의 건물들...

 

 

 

 

처음 호텔 지어질 때만 해도 여기가 중심이였을 것 같은데 이젠 많이 쇠락한 느낌이에요

 

 

 

 

사흘간 머물렀던 호텔

푸켓 주요한 곳을 걸어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위치는 좋습니다

조만가 리모델링 한다니까 하고 나면 다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