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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udio/일상다반사

Happy Weekend !

 

 

 

 

미운 일곱살이 아니고 다섯살이라고 하더니

점점 말도 안듣고 나쁜 습관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런걸 못참는 성격에 저는 고치라고 혼내고 시현이는 울기를 반복하며

시현맘 병원이며 새로 시작하는 시현이 문화센터를 왔다갔다하며

토요일 내내 기분 안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요일 아침 간단한 브런치를 만들어 시현이 먹이고

시현맘 병원 들렀다 나른해져 모두 잠시 Siesta...

집 청소하고 방에서 한 30분 PC로 영화를 보았을 때인가요

저 혼자 방에 있다고 너무한거 아니냐는 불평스러운 말이 날라옵니다

바로 PC끄고 안방 가니 제 의사와 관계없이 괴물이 되어

두 여자 파워레인저에게 공격당해 최후를 맞습니다

저녁을 거르고 한 두시간 넘게 걷다 오니 지치는군요

정말 눕고 싶어 소파로 가니 이녀석들까지...

도대체 제가 쉴 곳은 어딘가요?

어서 빨리 회사 갈 내일이 와서 출근했으면 좋겠어요^^